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에서 나폴리맛피아로 유명세를 얻은 권성준 셰프가 파인다이닝 업계의 냉혹한 현실을 털어놨다.
권 셰프는 요리사 평균 수입을 묻는 말에 "요리사들이 박봉으로 유명한데 양식 파인다이닝 요리사가 모든 요리사 중 수입이 가장 낮다"면서 "한국에서 다이닝 경험을 조금 했는데 6~7년 전 기준이긴 하지만, 그때 월급이 약 150만원 정도였다.지금 기준으로도 월급 300만원 넘기는 셰프가 거의 없다.오너 셰프가 돼도 연봉으로 세후 1억원 정도인데, 이게 사실상 최고점"이라고 답했다.
권 셰프는 "다시 태어난다면 요리사는 절대 안 한다.요리와 관련된 그 어떤 직업도 하지 않겠다.요리사를 꿈꾸는 친구들, 돌아가라"라면서도 요리사를 꿈꾸는 이들을 향해 "파인다이닝 요리사만 요리사가 아니다.열정과 꿈이 있으면 도전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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