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에서 배부하는 강사 유의사항에 "사회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성소수자·인종·인권감수성 등 인권 관련 의제들에 대한 발언을 삼가라는 문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6일 교육연수원이 각 기관에 보낸 공문에는 문제가 된 유의사항의 예시가 "성차별, 사회적 소수자, 종교, 인종 등과 관련한 차별적 발언 등"으로 돼 있다.
교육연수원이 공문을 보냈음에도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일부 기관들이 수정 전 유의사항 안내문을 배부하는 데 대해 교육연수원은 "올해 처음 바뀌는 내용인 만큼 (강사 섭외) 담당자가 실수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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