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충주댐 준공 40년을 맞아 '물속에 잠든 충주 이야기' 특별전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청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전시회에는 댐 건설 이전 충주의 모습과 생활상, 사라진 문화유산, 댐 건설 과정을 담은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잊혀 가는 수몰 당시 모습을 회상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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