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비극이 끊이지 않으면서 타살로 생을 마감하는 장애아동은 전체 아동과 비교해 인구 대비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장애 아동 가족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면, 비장애 아동에 비해 더 많은 장애 아동이 비극적 죽음을 맞는 상황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장애 아동 가족에 대한 국가의 조기 개입이 체계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미옥 교수는 "작년 6월 새롭게 도입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보호자들이 자살 생각이 줄었다고 증언했다"며 "장애 아동과 부모가 기댈만한 서비스를 계속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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