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 종식에 따른 시리아 안보 상황 변화를 감안해 미군이 시리아 북동부에 주둔 중이던 병력 중 수백명을 철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에 최소 500명의 병력은 유지할 것을 권고해온 미군 사령관들은 앞으로 60일 후 병력의 추가적인 감축이 필요한 지 여부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의 위협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미군이 시리아 주둔 병력 감축을 추진 중인 것은 작년 말 시리아 아사드 정권 붕괴로 인해 이란이 지원하는 현지 민병대와, 시리아 아사드 정권을 지원한 러시아 병력으로부터 오는 위협이 많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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