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메가톤급 관세 부과 위기 속에서 애플을 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45%에 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중국 관세 조치로, 애플은 위기에 직면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직과 조용히 접촉하며 관세 적용 제외를 끌어냈다는 것이다.
그 결과 트럼프 행정부는 애플이 중국에서 생산하는 아이폰 등 전자제품에 대해 수입 관세 면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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