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부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주택, 소득, 고용 등 주요 국가 통계를 무려 102 차례나 조직적으로 조작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의 감사원 감사결과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 원내대변인은 "정책 실패를 은폐하고자 통계청과 부동산원을 압박해 정권 입맛에 맞게 통계를 바꿔치기 했다니, '국민을 위한 정부'를 자처하던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오히려 국민들에게 제대로 뒤통수 친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로 '내집 마련'의 꿈을 포기한 국민들, 집값상승의 꼭대기에서 '영끌'로 주택을 매입해 이자에 버거워하는 국민들이 많다"며 "이 수많은 국민들을 기만한 행위는 그 어떠한 정치적 변명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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