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과거 식민지 아이티와 과거사 공동조사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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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과거 식민지 아이티와 과거사 공동조사위 출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과거 프랑스의 카리브해 식민지였던 아이티와 공동으로 과거사 조사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프랑스와 아이티 공동의 역사를 조사하는 공동위원회를 설립할 것"이라며 "이 필수적이고 중요한 작업이 완료되면 위원회는 양국의 평화로운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권고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역사가들로 구성되는 과거사 공동 조사위원회는 200년 동안의 공동의 역사를 탐구하며, 특히 1825년 배상금이 아이티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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