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임정택)과 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정경애),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모나),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박희례), 민주평통SF협의회(회장 최점균)를 비롯 독립운동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는 광복회 미서북부지회(회장 윤행자) 등 북가주 한인단체들과 함께 4월 12일 멘테카 파크뷰 공원 묘지에 잠들어 계신 우운 문양목 애국지사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 행사는 문양목 지사의 유해봉환을 위해 법적 대리인으로 일해 온 최홍일 변호사의 문 지사 업적 낭독을 시작으로 각 단체장들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한일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장은 “문양목 애국지사께서는 일본의 한국 침략을 지지하던 더럼 스티븐슨에게 찾아가 항의하는 것은 물론 스티븐슨을 저격한 장인환, 전명운 의사의 구명운동을 펼치셨으며, 한인회의 전신인 대한인국민회 총회장을 역임하시며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들의 화합과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 오신 분”이라며 “오늘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방된 조국의 품으로 돌아가시는 문양목 지사님께 많은 한인분들과 마지막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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