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가 자체 콘텐츠 제작을 중단했지만, 콘텐츠 사업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엄재용 티캐스트 대표는 이날 자사 임직원들에게 “고심 끝에 자체 제작을 중단하기로 하는 어려운 결단을 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자체 제작을 중단한 것에 대해서는 “지난 2020년부터 양질의 자체 제작 지식재산(IP) 확보를 통한 위기 극복 전략을 수립하고, 자체 제작 조직을 구축하며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해왔지만 안타깝게도 방송 산업 전반을 뒤흔드는 위기의 파고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제작 분야의 매출과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회사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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