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를 휘둘러 일본인 모자 등 3명을 사상한 중국인의 사형이 집행됐다.
17일 일본 매체 NHK와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중국 쑤저우 한 일본인 학교 스쿨버스 정류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중국인 스쿨버스 안내원 1명을 숨지게 하고 일본인 모자를 다치게 한 혐의(살인)로 사형을 선고받은 저우자성(52)의 사형을 집행했다.
아사히신문은 해당 사건에 대해 "재판이 끝났음에도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나 스쿨버스가 표적이 된 이유는 여전히 불분명하다"며 "중국 측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현지 일본인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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