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 독립운동가 잊지 않고 기억되길"
"생가터 표지판은 본래의 자리를 떠나게 됐지만 중앙성당 앞에 있는 기념비를 보면서 독립지사의 생애를 기억했으면 합니다." 신성학원총동문회 최정숙기념사업단(이하 기념사업단) 측은 이런 말을 전했다.
제주시 삼도2동의 한 건물 외벽에 부착했던 '독립애국지사 최정숙 생가터' 표지판.
대신에 기념사업단은 생가터와 가까운 거리의 중앙성당 한편에 지난해 12월 25일 '독립애국지사 최정숙 기념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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