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분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1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4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2.75%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금리 동결 이유에 대해 "국내 경제상황을 보면 정치 불확실성 지속, 통상여건 악화 등으로 내수와 수출이 모두 둔화되면서 성장세가 예상보다 약화됐다"며 "1분기 성장률은 2월 전망치 0.2%를 밑돈 것으로 추정되며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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