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 제주 기초질서 위반 77％ 외국인"…경찰 단속 강화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외국인이 무단횡단으로 단속된 건수는 모두 2천482건으로 내·외국인 전체 3천5건의 82.6％에 달한다.
무단횡단과 경범죄 등 외국인 기초질서 위반 사례가 지난해에만 2천627건이며 내·외국인 전체 4천47건의 64.9％다.
제주경찰청은 "최근 외국인 범죄 뿐만 아니라 외국인 기초질서 위반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며 "제주에서 기초질서를 위반하면 단속된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하고 안전한 제주가 될 수 있도록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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