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할머니' 故김을분, '집으로' 남기고 별세…오늘(17일) 4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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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할머니' 故김을분, '집으로' 남기고 별세…오늘(17일) 4주기

'유승호 할머니'로 알려진 고(故) 김을분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지 4년이 흘렀다.

김을분 할머니는 2002년 개봉한 영화 '집으로'(감독 이정향)에서 상우(유승호 분)의 할머니를 연기했다.

작품 출연 후 김을분 할머니는 유명세를 피해 영화 촬영지였던 고향 충북 영동을 떠나 서울에서 가족들과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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