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불꽃 태우겠다" 두산, 베테랑 좌완 파이어볼러 고효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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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불꽃 태우겠다" 두산, 베테랑 좌완 파이어볼러 고효준 영입

두산베어스가 불펜을 보강했다.

두산베어스는 17일 "투수 고효준(42)과 총액 1억 원(연봉 8000만 원·인센티브 2000만 원)에 계약했다"라고 알렸다.

고효준은 "현역 연장의 기회를 주신 두산베어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불꽃을 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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