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제28회 전국 옻칠목공예대전 대상작에 김의식 작가의 '삼단 광한루 진열장'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작품은 나전기법을 활용한 모란꽃과 나비 문양으로 남원의 상징인 광한루와 이몽룡, 성춘향의 이미지를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회는 조선 시대 왕실에 진상품으로 바칠 만큼 전통과 품질을 인정받은 남원 목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목공예의 전통을 잇기 위해 남원시가 매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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