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재차 정정을 요구받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7일 금융감독원이 유상증자 규모를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줄이겠다는 자사의 정정 신고에 2차 정정 신고서 제출을 요구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금감원은 "투자자의 합리적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의 기재가 미흡하다고 판단된다"며 정정을 요구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 유상증자 규모를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정정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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