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북한이 코 앞'…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올해도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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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북한이 코 앞'…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올해도 문 열다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이 개장한 17일 새벽 강원 고성군 거진항 일대는 저도어장 출어를 준비하는 어민들로 북적였다.

늘 긴장감을 갖고 조업해야 하지만 어민들이 매년 봄 저도어장 개장을 기다리는 이유가 있다.

이날 어민들이 잡은 대문어는 약 4천8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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