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7일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번 APEC을 계기로 우리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원팀이 돼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6차 회의를 열어 “20년 만에 다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가 역내 경제협력 의제를 주도하고,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복합 경제·문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선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분야별 장관회의 및 고위급 대화 준비 현황 △정상회의 핵심 성과 △정상회의 인프라 조성 등 준비 현황 △문화행사·홍보·공식 협찬 계획 △경제인 행사 준비현황 및 계획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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