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중증 화상 환자를 치료할 전문병원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송하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8월까지 도내에서 832명의 화상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중 전북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중증화상환자는 66명이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상의 경우 기도가 쉽게 붓기 때문에 호흡에 이상이 있을 수 있어 기관 삽관을 하는 등 초기 조치가 중요하다"며 "하지만 도내에 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없다 보니 병원들을 빠르게 섭외해 이송해야 하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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