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고구마 재배 시 최대 악성 병해로 꼽히는 덩이줄기썩음병을 잡는 미생물을 개발, 실증시험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발한 미생물은 식물 내부에 공생하는 미생물인 내생균(endophyte)으로, 고구마에서 분리했다.
군 관계자는 "고구마 농가의 최대 골칫거리인 고구마줄기썩음병 저감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내생균에 주목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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