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전쟁의 여파로 중국 전자상거래 공룡 기업인 테무와 쉬인이 미국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광고 지출을 대폭 삭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 보도했다.
FT는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 자료를 인용해 테무가 이달 13일까지 2주 동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보유한 메타, 엑스(X·옛 트위터), 유튜브 등에 대한 광고 지출을 전월 대비 평균 31% 줄였다고 전했다.
'스마터 이커머스' 자료를 보면 특히 테무는 중국을 겨냥한 광범위한 관세가 도입된 이달 9일 이후 구글 쇼핑 플랫폼에 대한 광고 지출을 모두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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