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리 텍사스' 명도집행 이튿날 성북구청 앞 항의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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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 텍사스' 명도집행 이튿날 성북구청 앞 항의농성

서울의 대표적인 성매매 집결지인 '미아리 텍사스'에 대한 명도 집행이 이뤄진 이튿날인 17일 퇴거당한 여성 등이 성북구청 앞에서 항의 농성에 들어갔다.

미아리 성노동자 이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부터 성북구청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시작했다.

이어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구청 앞에서 진행해온 '이주 대책 마련 촉구'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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