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기소된 전세사기 '건축왕', 법정서 증거 위법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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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기소된 전세사기 '건축왕', 법정서 증거 위법성 주장

전세사기 혐의로 3번째 기소된 이른바 '건축왕'이 법정에서 80억대 추가 사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앞서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총 29명을 기소했으며 이날은 지난 재판에서 혐의·증거 관련 의견을 밝히지 않은 주범 남씨 등 7명의 공판만 진행됐다.

남씨 등은 인천에서 빌라나 소형 아파트 세입자 102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8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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