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운동군, 심혈관사건 22% 감소 운동 과하면 효과 감소…주당 1,000~1,499 MET-min 최적 관상동맥중재시술(PCI)을 받은 당뇨병 환자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유지할 경우, 심혈관계 주요 사건 발생 위험이 약 22%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운동의 효과가 단지 예방 차원에 그치지 않고, 시술 이후 환자의 장기 예후 개선에도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정규 교수는 “관상동맥시술을 받은 당뇨병 환자도 시술 후 꾸준한 운동으로 관상동맥질환 치료 성적을 개선할 수 있음을 대규모 인구 기반으로 처음 입증했다”며 “특히 시술 이후 유산소운동을 새롭게 시작한 환자나 운동을 하다가 시술 후 중단한 환자 역시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예후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나, 유산소운동의 긍정적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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