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4∼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반도체·배터리·철강·자동차·조선·원자력 등 핵심 산업계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방미단은 미국 상무부 관계자와의 면담에서는 "미국의 제조 경쟁력 강화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 기업이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한국 기업이 투자 계획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미국 행정부의 일관되고 예측 가능한 통상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은 "이번 아웃리치는 한국의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산업 전반의 이해관계를 종합적으로 미국 측에 설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미국 측도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들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듣고 한국의 입장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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