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택스' 더 붙나…"트럼프 관세, 여성에 더 부담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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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택스' 더 붙나…"트럼프 관세, 여성에 더 부담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이 미국 여성 소비자들에게 보다 큰 부담을 지울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교역국에 부과한 10%의 기본관세(보편관세)와 중국에 부과한 145%의 관세 등을 언급하며 "여성이 지불해야 할 비용이 쉽게 증가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같은 격차로 인해 여성 물품에 더 부과되는 비용을 '핑크 관세'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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