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추진 중인 동원산업과 동원F&B 간 포괄적 주식교환을 두고 기존 주주들 사이의 셈법이 엇갈리고 있다.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동원산업) 대 0.9150232(동원F&B)의 교환 비율로 주식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동원산업 주주 입장에선 신주 발행에 따른 희석율과 지배순이익 증가에 따른 이익 증가율이 유사하며, 동원산업-동원F&B 중복 상장에도 동원 F&B의 주주가 되었던 기존 동원 F&B의 주주 입장에서도 뜻하지 않은 동원 산업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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