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전문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7월 시행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약 7만8천명이 37만3천203건의 상담을 받았다고 보건복지부가 17일 밝혔다.
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제공기관 23곳과 이용자 320명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전 우울 검사(PHQ-9)를 받은 이용자의 83.2%, 불안 검사(GAD-7)를 받은 이용자의 82%가 서비스를 받은 뒤 점수가 개선됐다.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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