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쇼크에 출렁인 뉴욕…나스닥 3% 급락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전반의 매도세가 거세게 몰아치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것이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 정책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불안 심리를 자극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3% 넘게 빠지며 약세장 문턱에 다가섰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의 대중 수출 통제 강화로 중국향 AI 칩(H20) 판매에 라이선스 요건이 추가되면서 6.87% 급락했고, 이 여파로 시가총액 약 2000억 달러가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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