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도로명 '재전길'→'제전길' 변경…"주민 의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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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도로명 '재전길'→'제전길' 변경…"주민 의견 반영"

울산시는 북구 구유동의 도로명 '재전길'을 '제전길'로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04년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당시 북구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도로명은 재전길로 결정됐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북구청, 마을 통장 등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80% 이상의 동의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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