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박동원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후 만난 박동원은 "너무 행복한 하루다.초반에 점수를 줬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우리 LG 트윈스 선수들 모두 잘했고 고생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박동원은 "아직 몇 경기 안 해 너무 앞서나가는 것일 수 있지만, 가끔 우리끼리는 우스갯소리로 '2023년에 우승할 때보다 올해가 더 좋은 것 같다'는 말을 한다"며 "선수들 분위기도 훨씬 좋고 다들 더 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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