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역내 유통되는 철강·타이어 제품이 일정 비율 이상 재활용 소재를 포함하도록 하는 규제를 예고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지속 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규정'(이하 ESPR) 및 에너지라벨링 규정 추진 계획을 망라한 2025∼2030년 업무계획(working plan)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업무계획에 따르면 향후 5년간 ESPR 및 에너지라벨링 규정을 우선 적용하는 대상으로 철강·알루미늄, 섬유(의류), 가구, 타이어, 매트리스 등 5개 제품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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