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선발 투수 오원석이 프로야구 KT 위즈 이적 후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오원석은 1회 선두 타자 박찬호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오선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골랐다.
2회 오원석은 최형우와 패트릭 위즈덤을 각각 투수 땅볼, 우익수 뜬공으로 막아낸 뒤 변우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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