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사망자를 낸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직 소방관을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반얀트리 리조트 소방 시설 허가 문제와 관련해 소방관 2명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를 부산소방본부에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리조트 인허가 과정의 위법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한 뒤 빠르면 이달 말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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