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산림훼손 제품 수입제한법 완화…韓행정부담도 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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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산림훼손 제품 수입제한법 완화…韓행정부담도 줄듯

유럽연합(EU)이 산림훼손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 수입을 차단하기 위한 규정을 사실상 완화하기로 했다.

집행위는 당초 EUDR을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려했지만 준비 부족 등에 대한 비판이 EU 내부에서도 고조되자 이미 1년 연기했다.

이번 추가적인 완화 조처로 법 적용 대상 관련 제품을 직접 수출하거나 활용하는 한국 기업의 행정부담도 어느 정도는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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