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취재를 종합해 보면, 김 여사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 특성에 관한 연구’의 표절 논란에 대해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인용 표기 오류와 표기 누락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의 논문에는 김 여사의 논문보다 10여 년 앞서 출판된 ‘20세기 미술사’ 내용이 문단째 옮겨져 있다.
연진위는 “논문의 인용 표기 오류와 표기를 누락한 것은 전혀 다른 사안”이라며 “1990년대 말에도 적절한 인용 표기 방침은 학계에서 기본적으로 공유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국대학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