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키차소우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타코마 레이니어스와의 홈 경기에 1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원 볼 투 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투수 로건 에반스의 4구째 83마일(약 133km/h)짜리 스위퍼에 배트가 헛돌았다.
빠른 1999년생 김혜성은 지난 2017년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 지난해까지 통산 953경기 출전, 타율 0.304, 1043안타,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 출루율 0.364, 장타율 0.403의 커리어를 쌓으면서 국가대표 내야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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