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필리핀군과 함께 남중국해·대만 주변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합동 훈련에 최신 대함 미사일을 배치한다.
발리카탄 훈련 지휘관인 마이클 로지코 필리핀군 준장은 기자회견에서 "네메시스는 이미 필리핀에 배치돼 있다"면서 "어디에 배치될지는 밝히지 않겠지만, 이번 훈련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지코 준장은 또 미국이 지난해 필리핀에 배치한 중거리 미사일 발사 시스템 '타이폰'도 이번 훈련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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