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대한탁구협회 전·현직 임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가운데 전임 탁구협회장이었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고개를 숙였다.
유 회장은 “(종목단체의 경우) 회장 판공비도 없다.소처럼 일하고 인맥을 활용해 단체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오늘 고견을 들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탁구협회가 후원금에 대한 인센티브로 유치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한 게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했다며 전·현직 임원 중 2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고 당시 협회장이던 유 회장 등 4명은 직무 태만 및 정관 등 규정 위반으로 징계 요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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