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연근해에 자주 나타나는 상어류에 대한 정밀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수과원은 지난해 '대형 상어류의 분포현황과 생태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를 긴급 현안 대응 과제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부터 해수 내 환경 DNA 분석을 실시한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기후변화로 지난해 우리 바다의 수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며 "올해에도 수온이 오르는 5∼8월 동해안에서 대형 상어가 출몰할 수 있으므로 어업인들과 관광객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