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교회음악이라 해도 드보르자크, 엘가, 브루크너가 19세기 말 비슷한 시기에 작곡한 '테 데움'(주 찬미가)을 하나로 묶어 '낭만주의 거장의 합창음악'이란 제목을 붙인 국립합창단의 기획은 일단 일반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관객이 가장 기대했을 브루크너의 '테 데움' 연주가 시작되었다.
테너 국윤종, 소프라노 임세경,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바리톤 양준모로 이뤄진 독창자 네 명이 앞선 드보르자크 연주에서와 마찬가지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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