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치유농업, 조현병·우울 고위험 환자 치료에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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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치유농업, 조현병·우울 고위험 환자 치료에 효과 입증"

농진청 연구진은 조현병 환자와 우울 고위험군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2종을 개발했다.

프로그램 적용 결과 치유농업을 병행한 조현병 환자군은 기존 약물치료 중심의 병의원 치료만 받은 집단보다 음성증상이 10% 감소했고, 일반정신병리증상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이번 실증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전북 내 정신건강 증진기관 9곳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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