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악취 민원이 잇따랐던 지역 대표 하천 승기천의 수질이 대폭 개선됐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2023년 2월 6.24km 길이 승기천(남동구 구월동 옛 농수산물시장∼고잔동 남동유수지) 전체 구간의 관리권을 남동구로부터 넘겨받은 뒤 수질·악취 개선사업을 벌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과거 생활하수와 공업용수 유입으로 수질오염이 심각했던 승기천은 2009년 인천시의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완료된 뒤에도 물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시기를 가리지 않고 악취 민원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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