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세청, 해외 체납자 징수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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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세청, 해외 체납자 징수 공조 강화

국세청이 일본 국세청과 협력해 해외에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들에 대한 강력한 징수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국세청은 4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제29차 한·일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국세행정 주요 전략, 고액 체납자 대응, 신종 금융자산 과세, 이중과세 상호합의 및 정보교환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해외에 재산을 은닉한 고의적 체납에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하고, 다자간 조세 행정 공조 협약 아래 징수공조의 실효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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