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닮은꼴’ 화이트, 데뷔전 확정…류현진과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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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닮은꼴’ 화이트, 데뷔전 확정…류현진과 선발 맞대결

SSG 외국인투수 미치 화이트가 17일 인천 한화전에 선발등판한다.

“궁금하네요.” 메이저리그(MLB) 출신의 한국계 미국 선수 미치 화이트(31·SSG 랜더스)가 KBO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LA 다저스 시절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와 닮아 국내 팬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화이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치며 통산 71경기(선발 22경기)에서 4승12패, 평균자책점(ERA) 5.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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