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미국의 상호관세를 낮추기 위해 미국산 원유와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을 지금보다 100억 달러(약 14조3천억원) 늘리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산 LPG 수입 할당량을 늘리고 미국산 원유 수입도 확대해 지금보다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100억 달러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일평균 약 30만6천 배럴의 원유를 수입했으며, 주요 공급국은 나이지리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앙골라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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