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새 배터리 음극재 개발…"고출력·수명안정"
국내 연구진이 빠른 충전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만족시키는 이차전지 음극 소재를 개발했다.
포항공대(POSTECH)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하드카본과 주석을 결합한 새로운 음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작은 크기의 주석 입자를 하드카본에 균일하게 분산한 소재는 리튬이온전지에서 20분 급속 충전 조건에서도 1천500회 이상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했고, 기존 흑연 음극보다 약 1.5배 높은 부피 에너지 밀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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