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은 1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차전에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최원준은 8회말 2사 만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팀이 1점 차 리드를 지키면서 최원준의 홈런은 결승타로 기록됐다.
최원준은 "아무래도 팀 성적도 안 좋고 부상자가 많이 나오지 않았나.내가 팀에서 중간 위치에 있는데, 부담을 좀 느꼈던 것 같다.스스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좀 강해졌다"며 "올해 나 때문에 진 경기가 유독 많았던 것 같다.홈런을 치면서 나로 인해 팀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먹을 불끈 쥐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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